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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라이브] 광주 위해 군대 미룬 박태준 "사우디 최대한 오래 있고 싶다! 상금 많이 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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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대전)] 광주FC를 위해 군대까지 미룬 박태준은 결연한 의지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행을 기다리고 있다.

박태준은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참가를 위해 입대를 미뤘다. 광주는 ACLE 조별리그 통과에 이어 16강에서 비셀 고베까지 격파해 8강에 올랐다. 8강부터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며 동아시아, 서아시아 구분 없이 대진이 구성됐다. 또 단판 승부다. 8강 상대는 사우디아라비아 강호 알 힐랄이다.

박태준은 기존 일정대로 4월 7일에 입대를 하면 대회 참가가 불가능했다. 박태준이 빠지면 광주계획에 큰 차질을 빚을 예정이었다. 박태준은 성남FC 성골 유스로 2018년 어린 나이에 프로 데뷔해 활약을 펼치면서 차세대 재능으로 주목을 끌었다.

연령별 대표팀까지 오가며 가치를 높였는데 성남이 K리그1 승격을 한 후 자리를 잡지 못해 FC안양, 서울 이랜드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광주로 왔다. 이정효 감독은 엄청난 활동량을 앞세운 박태준을 신뢰했다. K리그1 27경기에 나왔고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정호연이 떠난 올 시즌 박태준은 더 적극적으로 기용되고 있다.

고베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한 박태준이 입대를 한다면 광주 중원 공백은 클 것으로 전망됐는데 군 입대를 미루면서 사우디아라비아 비행기를 탈 수 있게 됐다.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를 앞두고 만난 박태준은 "군대에 무조건 가야 하는 줄 알았는데 미룰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 구단 분들이 잘 알아봐 주고 진행이 돼서 미뤘다. 6월에 가면 덥다고 하는 분들도 있었는데 그런 거는 신경 안 쓰고 나중에 일은 나중으로 미루고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ACLE은 상금, 규모 모든 게 커졌다. 8강에 올라 사우디아라비아를 가서 축구를 하는 건 두 번 다시 안 올 기회일 수 있다. 정말 가고 싶었는데 상황이 잘 맞아 가게 됐다"고 하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당연히 사우디아라비아에 1경기만 치르고 올 생각은 없어 보였다. 박태준은 "오래 있다 보면 상금도 많이 타고 좋은 선수들이랑 경기를 할 수 있다. 오래 있는 게 목표다"고 했다.



광주에 온 후 박태준은 한 단계 더 올라선 모습이다. 이를 두고 "광주 이적 초반이었던 작년 초에는 자리를 못 잡았다. 많이 배우면서 자리를 잡게 됐다. 만족을 크게 한다. 광주 이적이 신의 한수라는 생각도 든다"고 답했다.

이정효 감독을 두고는 "감독님 아래에서 축구를 다르게 보게 됐다. 축구를 이렇게 볼 수도 있다는 걸 많이 알게 됐다. 선수를 매번 동기부여하기 쉽지 않은데 이정효 감독 아래에선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다. 많이 배운다. 이정효 감독은 확실히 다르다. 축구적으로 상당히 디테일한다. 세세한 부분까지 파고들어 축구를 잘하는 법을 알려주신다"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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