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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BTS 진 성추행 논란 일본女 수사 중지...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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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팬미팅서 '기습 뽀뽀'한 여성 팬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지난해 방탄소년단(BTS) 진과 프리허그 행사 중 기습 뽀뽀를 시도해 성추행 논란을 불러일으킨 팬들에 대한 경찰 수사가 중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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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페스타(FESTA) 1부 허그회에서 일부 팬이 BTS 진에게 입을 맞추려고 시도하거나 볼에 뽀뽀를 했다.(사진=X 캡처)


31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50대 일본인 여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 추행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으나 조사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 규칙에 따르면 피의자가 2개월 이상 해외에 머물러 조사가 불가능해 수사를 종결할 수 없는 경우 수사를 중지할 수 있다.

앞서 이 여성은 지난해 6월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페스타(FESTA)’ 행사에서 진에게 ‘기습 뽀뽀’를 한 혐의를 받는다. 이 행사는 진이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고 하루 만에 열린 것으로, BTS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약 3시간 동안 1000여 명의 팬과 포옹하는 ‘허그(Hug·포옹)회’가 진행됐다. 허그회는 BTS 위버스 멤버십 가입자 중 진의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BTS의 ‘프루프’(Proof)‘를 구매자 중 1000명을 추첨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대부분의 팬들은 질서를 지키며 진에게 덕담을 건네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지만, 몇몇 팬이 진의 볼에 기습적으로 입을 맞춰 성추행 논란이 일었다. 갑자기 진한 스킨십을 당한 진은 불편한 듯 빠르게 피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러한 모습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빠르게 확산되며 “저건 성추행”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결국 한 팬은 “진이 전역 기념으로 1000명의 팬들과 포옹하는 행사를 진행했는데 몇몇 팬들이 성추행을 시도해 논란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들을 성폭력처벌법 제11조 ’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알렸다.

이후 SNS상에서 한 블로거가 진에게 기습 뽀뽀를 한 상황을 언급하며 “목에 입술이 닿았다. 살결이 굉장히 부드러웠다”고 적은 게시글이 확산됐다. 이에 경찰은 일본 인터폴에 국제 공조 수사를 요청해 피의자를 특정했다.

이후 경찰은 A씨에 출석을 요구했으나 이 여성은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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