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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美 물가·관세 불안에 8만2000달러대서 횡보

조선비즈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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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뉴스1

4일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뉴스1



비트코인 가격이 8만2000달러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3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2분 현재 24시간 전 대비 0.11% 내린 8만22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0.71% 내린 1805달러에 거래 중이고, 리플은 1.05% 오른 2.1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물가상승 압박이 높아진 점이 가격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28일(현지 시각) 발표된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월간 0.4%, 연간 2.8%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각각 0.3%, 2.7%)를 상회했다. 이 때문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4월 2일(현지 시각)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같은 관세 정책 강행 추진이 물가 상승을 유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보연 기자(kb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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