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로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 생성. /사진=김승한 기자 |
챗GPT의 지브리 스타일 AI(인공지능) 이미지 생성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자,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가 "제발 이미지 생성 좀 자제해 달라"고 했다.
올트먼 CEO는 30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X(엑스, 옛 트위터)에서 "수요가 말도 안 될 정도로 많다. 우리 팀은 좀 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7일에도 올트먼 CEO는 X에서 "사람들이 우리의 새로운 챗GPT 이미지를 활용해 만들어 낸 이미지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면서도 "이 때문에 우리의 GPU(그래픽처리장치)는 녹아내리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지브리의 화풍을 모방한 이미지 생성이 화제를 모으면서 이용자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이용자들은 챗GPT를 활용해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를 생성하고 이를 SNS(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며 하나의 유행처럼 확산하고 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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