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장제원, 성폭행 후 돈봉투"…경찰, 전 비서 글 확보

0
댓글0

[이대희 기자(eday@pressian.com)]
장제원 전 의원 성폭행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장 의원을 고소한 전 비서 A씨가 피해 상황을 적은 3년 전 글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이날 A씨를 3번째 불러 추가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 경찰은 A씨가 2022년 성폭행 피해 상황 등을 적어둔 글을 확보했다.

이 글에는 A씨가 사건 후 성폭력 상담기관을 찾아갔고 장 전 의원은 돈 봉투를 건넸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사건 당시 장 전 의원이 보낸 문자메시지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전 의원은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 시절이던 2015년 11월 A씨를 성폭행한 혐의(준강간치상)로 지난 1월 피소됐다.

경찰은 지난 28일 장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장 전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프레시안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이대희 기자(eday@pressian.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조선일보미아역 마트 흉기난동에 1명 사망…범행 직후 태연히 흡연까지 했다
  • 매일경제‘마트 칼부림’ 30대男…60대女 살해 후 담배 피며 거리 배회 ‘소름’
  • 스타데일리뉴스송가인, "방송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다" 팬 인증
  • MBC동네 마트서 흉기 난동‥장 보던 60대 사망
  • 중앙일보[단독] 서울대병원에 생긴 30억 수술실, 70대 부부의 선물이었다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