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휴고 라르손 영입을 원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맨시티가 프랑크푸르트의 라르손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프랑크푸르트 에이스 오마르 마르무쉬를 영입했다. 마르무쉬는 맨시티 합류 후 10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맨시티는 또 다른 프랑크푸르트 선수를 노린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랑크푸르트가 라르손의 실력과 잠재력을 인정했다. 2029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에도 라르손의 활약이 좋다. 38경기 6골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매체는 "맨시티가 라르손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라르손은 맨시티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도 이 사실을 통보받았다. 이미 초기 협상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라고 밝혔다.
걸림돌은 이적료다. 매체는 "프랑크푸르트는 최소 6,000만 유로(약 956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맨시티 외 아스널,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등 분데스리가를 비롯해 다른 명문 팀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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