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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진솔한 마음 고백을 한다.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아름다운 미소의 소유자, 실력파 배우 서예지가 등장해 강원도 원주 나들이에 나선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지였던 원주를 다시 찾은 서예지는 반가움과 기대감을 드러낸다.
연기하면서 힘들었던 일이 있는지 묻는 식객의 질문에 서예지는 “공인으로서 대중들의 인식을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가만히 있는 사이에 불어난 오해로 큰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고 밝힌다. 12년 차 배우 서예지의 진솔한 마음 고백에 이어 이날 방송 최초로 그녀가 팬미팅에서 선보였던 제니 ‘만트라’ 커버댄스를 공개한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서예지의 다채로운 매력이 모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한편, 서예지와 식객 허영만은 이날 방문한 감자 음식점에서 감자옹심이 만들기에 도전한다. 평소 서예지는 촬영장에 갈 때 손수 도시락을 준비할 정도로 요리에 관심이 많으며 심지어 매니저를 위한 비건 케이크 생일상까지 차렸었다는데. 그런 가운데 한 치의 오차 없이 크기가 똑같은 주인장의 옹심이와 달리 개성 넘치는 옹심이를 빚은 두 사람. 이를 본 식객이 ‘마음에 기복이 있는 사람들(?)이 만든 옹심이’라고 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더해 두 사람은 막국숫집에서 10년 묵은 집된장과 각종 약재를 넣어 삶은 수육과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물막국수를 경험한다. 뒤이어 추억의 연탄불 고추장삼겹살 구이를 맛보러 간 식객은 “고추장삼겹살인데 고추장 맛이 안 나”라며 의아해했지만, 단골손님들과 사장님만의 비밀 암호 “그거 주세요”를 듣고 이곳의 단골이 되겠다며 선언한다.
서예지는 배우 김수현과 친척 형으로 알려진 이로베 대표가 만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 과거 몸담았다. 서예지는 김수현과 tvN 드라마 '싸이코지만 괜찮아'에도 함께 출연했다. 최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배우 김수현과 바람피웠냐는 의혹'에 직접 해명했다.
서예지는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저는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라고 토로했다. 2021년 4월에는 전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논란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3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