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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드디어 입 연다⋯31일 긴급 기자회견(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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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김수현이 최근 발생한 일련의 논란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힌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3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의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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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고(故) 김새론 유족 측이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것을 입증할 2016년 카카오톡 대화록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 기자회견에는 김수현과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가 참석한다. 입장 표명 이외에 별도의 질의 응답 시간은 없다.

한편 가세연은 김새론 가족의 말을 빌어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6년 간 교제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계속된 사진 공개와 폭로에 "김수현씨와 김새론씨는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씨가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7억원 채무변제 압박 역시 사실이 아니라며 2차내용증명 전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수현 측 역시 강경 대응 중이다. 미성년자 교제 사실을 주장하며 신체를 노출한 사진을 공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故 김새론의 유족, 故 김새론의 이모를 자처하는 성명불상자에 대하여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지난 24일에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를 형법상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

그러나 김새론 유가족 측이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 두 사람이 나눈 메신저 대화를 공개하면서 파장은 커졌다. 김수현이 17세 김새론을 상대로 성적인 함의가 담긴 메시지를 보냈던 것이 드러난 것.

여기에 2019년 세상을 떠난 설리의 유가족이 SNS를 통해 영화 '리얼' 촬영 당시 설리 베드신과 관련해 김수현, 이로베에게 의문을 제기하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김수현 측은 나흘 만에 기자회견 소식을 전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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