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의대생 이어 전공의 '단일대오' 깨지나…빅5 전공의 65% 증가

뉴스1 조유리 기자
원문보기

지난해 9월 빅5 근무 전공의 238명, 현재 393명으로 늘어

전국 수련병원 근무 전공의 1672명…집단 사직 전 12.4% 수준



지난 1월 20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의료진의 모습.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지난 1월 20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의료진의 모습.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복귀 시한이 임박하자 의대생들이 '미등록 휴학' 단일대오를 깨고 학교로 하나둘 돌아오는 가운데 지난해 2월 수련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도 병원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실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내 5대 주요 병원인 이른바 '빅5'에서 근무하는 전공의가 늘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현재 빅5에서 근무하는 전공의는 모두 393명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과 비교해 6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9월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빅5 병원 전체 전공의 수는 238명이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인턴 211명, 레지던트 1~4년 차 1461명 등 총 1672명이다.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 3531명과 비교했을 때 12.4% 수준이다.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하는 추세를 보이며 7대 요구안을 고수하는 전공의들의 단일대오에도 균열이 생기는 모양새다.

다만 상반기 전공의 모집은 더 이상 없다. 전공의 모집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두 차례 이뤄진다. 다음 하반기 모집은 통상 7~8월 예정돼 있다.

ur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