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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헬기까지...군 병력·장비까지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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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헬기 420여 대 동원…주한미군 헬기도 투입
군 이동진료반 9개 운영…산불피해 주민 진료
동원·예비군 훈련 면제…입영 연기 가능
[앵커]
열흘가량 이어진 이번 산불을 잡는 데는 군 병력과 장비도 총동원됐습니다.

군 장병 7천5백여 명과 헬기 4백여 대가 동원됐는데, 주한미군 헬기까지 연신 물을 퍼다 날랐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둠이 깔린 산불 현장에서 군 장병들이 연기가 피어오르는 낙엽을 긁어내고 연신 물을 뿌립니다.

군 장병들이 산불 진화대원 손길이 부족한 지역에서 직접 잔불 진화 작업에 나선 겁니다.

국방부는 열흘가량 이어진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한 군 장병이 7천5백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상 / 육군 서울공보팀장 : 우리 군은 임무 수행 간 장병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가운데 산불진화 지원 작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진화대원 손길이 닿기 어려운 산불 현장에는 군 헬기도 힘을 보탰습니다.

하루 마흔 대가 넘는 군 헬기가 동원됐고, 주한미군 헬기까지 연신 물을 퍼 날랐습니다.

[스콧 우드워드 / 주한미군 2연합사단 부사단장 : 저희는 산불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돕기 위해 임무를 받아서 여기 왔습니다. 적극 돕겠습니다.]

군은 이동진료반도 9곳에서 운영하며 산불피해 주민을 진료했습니다.

국방부는 산불 피해 지역의 동원 훈련과 예비군 훈련 대상자에게는 면제 조치했습니다.

또,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에 사는 입영 대상자 가운데 본인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병역 의무 이행을 연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선기 입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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