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 예정이었던 <개그콘서트> ‘만우절 특집’ 장면들. KBS 제공 |
영남 지역의 대형 산불로 30일 <개그콘서트>와 <전국노래자랑> 등 예능 프로그램이 방송 취소됐다.
KBS는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영 예정이던 KBS 2TV <개그콘서트>의 편성을 취소하고, 다음달 6일 같은 시간에 방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S 측은 특별 편성으로 인해 방영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개그콘서트> 시간대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재방송이 방영될 예정이다. 앞서 <개그콘서트>는 이날 ‘만우절 특집’을 선보인다며 문세윤과 김용명 등이 출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주영 기자 j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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