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전 현장에 장병 600여 명·헬기 49대 투입

군 당국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영남권 산불 진화를 위해 지상 병력 600여 명과 주한미군 소속 4대를 포함한 헬기 49대를 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장병들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지에서 잔불 진화와 정리, 공중살수, 2차 피해 방지 활동을 수행 중입니다.

또 각 기관 헬기 유류와 전투식량 등의 물자를 지원하고, 필요 시 5천여 명의 병력과 헬기 9대를 추가로 보낼 준비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