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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경실이 손자의 귀여운 환영을 받으며 5년 만에 처음으로 아들의 집에 방문한다.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청결도를 빈틈없이 스캔한 '엄마 모드' 이경실은 손을 씻기 위해 들어간 화장실에서도 매의 눈으로 곳곳을 관찰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5년 만에 청소 검사를 받게 된 손보승은 "변기도 깨끗하다"며 자부심을 드러낸0다. 하지만 아들이 주로 사용하는 창고 겸 옷방에 들어서자 이경실은 "네 냄새가 난다"며 가차없는 평가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엄마 이경실의 수색에 손보승은 "여기까지 들어올 줄은 몰랐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VCR을 지켜보던 최성국은 "흠 잡힐까 봐 되게 긴장되는 순간이다"라며 손보승과 함께 두려움에 떤다.
먼지부터 아들의 멘탈까지 탈탈 털어낸 이경실의 아들 집 방문기, 그리고 어느새 어린이로 훌쩍 자란 이경실 손자 이훈이의 모습은 3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다큐 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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