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이 전 분기 대비 2조7000억원 증가했다. 은행권의 대출 조이기 기조가 이어지면서 보험사에 일부 풍선효과가 나타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을 보면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69조6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조7000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조6000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 잔액은 135조7000억원으로 전 분기와 비교해 1조3000억원 늘었다. 이 기간 가계대출 구성요소인 보험계약대출(9000억원), 주택담보대출(3000억원), 신용대출(1000억원) 등이 모두 증가했다.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자 2금융권인 보험사로 대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을 보면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69조6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조7000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조6000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 잔액은 135조7000억원으로 전 분기와 비교해 1조3000억원 늘었다. 이 기간 가계대출 구성요소인 보험계약대출(9000억원), 주택담보대출(3000억원), 신용대출(1000억원) 등이 모두 증가했다.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자 2금융권인 보험사로 대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기업대출은 133조8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조4000억원 늘었다. 이 기간 대기업대출은 1조6000억원 늘었지만 중소기업대출은 2000억원 줄었다.
대출채권 연체율은 0.61%로 전 분기 대비 0.01%포인트 내렸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0.19%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75%로 전 분기 대비 0.07%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업대출 연체율은 0.55%로 0.04%포인트 하락했다.
부실채권비율은 0.64%로 전 분기 대비 0.07%포인트 줄었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54%,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68%를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체 대출채권의 건전성은 양호하지만 연체율과 부실채권비율 등 가계대출의 건전성 지표가 전 분기 대비 소폭 올랐다"면서 "연체율 등 보험사 대출 건전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제고와 부실자산 조기정상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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