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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 역대급 산청 산불…진화 걸림돌은 '두터운 낙엽층'

연합뉴스TV 이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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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이용재 경민대 소방안전관리과 교수>

영남권 일대를 집어삼킨 산불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화재로 인한 피해 상황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 청송에서는 산불이 재발화해 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는데요.

이용재 경민대 소방안전관리과 교수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1> 경북 청송군 일대 산불이 재발화해 부남면 감연리와 대전리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어제 안동과 의성에서도 부분 재발화해 산림 당국이 진화 잔업을 벌였는데요.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죠?


<질문2>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계속되는 만큼 불씨가 다시 발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던데, 언제쯤이면 잔불이 완전히 잡힐까요?

<질문3> 현재 지리산 권역 산불 현장은 지난 밤사이 잦아들었던 불씨가 일부 되살아났습니다. 특히 최대 100㎝까지 쌓인 지리산 낙엽이 불을 끄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해요?

<질문4> 낙엽 등 땅속 유기물질을 태우며 느리게 진행하는 산불 유형을 '지중화'라고 하죠. 이 경우엔 어떻게 진화 작업이 이뤄지게 되나요?


<질문5> 경북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2명 추가됐습니다. 미처 대피하지 못했던 80대 주민이 뒤늦게 발견됐고, 또 한 분은 중상 치료 중 증세가 악화한 분입니다. 산불로 인한 사상자가 70명을 넘어섰는데, 왜 이렇게 인명피해가 컸던 걸까요?

<질문6> 이번 산불 영향 면적만 4만8천여㏊로 추산되면서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지난 2022년 3월 경북 울진·삼청 산불이 발생한 지 3년 만인데, 이제는 진화 시스템을 대수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어떤 대응시스템이 필요할까요?

<질문7> 초기 진화와 야간 진화를 위한 대응체계 변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 산불에서도 많은 양의 물을 한꺼번에 뿌릴 수 있는 초대형 헬기가 부족해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지 않았습니까?


<질문8> 산불 진화 작업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피해 규모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재민 구호 시스템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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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min103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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