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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31일부터 부사관후보생 지원자 모집

이데일리 김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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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 합불제 폐지 및 선발전형 기간 단축
사이버·정보통신 등은 지원자격 완화도
내달 25일까지 지원서 접수…7월 25일 최종 합격자 발표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공군은 31일부터 부사관후보생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선발에서는 필기시험 ‘합격선’이 없어지는 등 개선된 선발 전형을 적용한다.

공군은 필기시험 합격·불합격제 폐지 등 개선된 선발 전형을 적용해 부사관후보생 지원자를 모집한다. 공군은 매년 3개 기수의 부사관후보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연평균 약 4000명의 지원자들이 선발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이번에 바뀌는 부분은 크게 세 가지다. △필기시험 합·불제 폐지 △사이버·정보통신, 시설, 건설 직종 지원자격 완화 △선발전형 기간 단축 및 지원자 접수기간 확대 등이다.

먼저, 그동안 공군 부사관을 꿈꾸는 많은 지원자들이 심적 부담감을 느껴왔던 필기시험 합·불제가 폐지된다. 매 기수 일반전형 지원자 중 2~3%의 인원은 1차 필기시험 점수가 합격 최저점인 40점에 미치지 못해 불합격됐다. 그러나 앞으로는 필기시험 점수로 인한 불합격이 없어지고 ‘점수제’로 조정 적용, 1차 필기시험 점수는 원점수 그대로 최종선발 시 종합해서 반영된다.

사이버·정보통신, 시설, 건설 등 3개 직종은 관련 전공과 자격증이 없어도 지원이 가능해졌다. 해당 직종 부사관 후보생들을 임관 이후 한층 심화된 특기교육 과정에 입과하게 되며, 잠재력을 갖춘 인재들이라면 굳이 관련 자격증이 없더라도 입대한 후 전문성을 갖춘 간부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

지원자들이 결과 통보까지 기다리는 기간도 줄어든다. 통상 접수부터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약 5개월 이상이 소요됐다. 이에 공군은 일부 행정절차를 동시진행 및 간소화하면서 총 소요기간을 4개월로 단축했다. 동시에 지원자들의 지원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지원서 접수기간은 4주에서 5주로 연장했다.


오현철 공군본부 인사참모부 인사획득과장은 “병역자원 감소로 우수 인력 획득에 많은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선발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인재들에게 공군 부사관의 길을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제253기 부사관후보생’으로 입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다음달 25일까지 ‘대한민국 공군모집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공군 부사관후보생은 임관일(제253기는 2026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29세 이하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반전형(필기시험) 및 특별전형(서류심사 등) △화상면접 및 신체검사 △최종선발위원회 등 3차 선발고정을 통해 최종선발된 인원들은 11주간 기본군사훈련을 거쳐 공군 정예 부사관으로 거듭나게 된다. 1차 일반전형 필기시험은 5월 17일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25일 발표한다.

선발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공군모집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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