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배우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가 박해미의 생일을 맞이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29일 방영한 MBC every1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생일을 맞이한 박해미와 그런 박해미를 위해 선물을 준비한 아들 황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평온하게 하루를 시작한 황성재 박해미 모자는 박해미가 요리를 하는 틈에 온 택배로부터 사건이 시작되었다. 박해미는 “아들이 방 안에서 한참 안 나오길래 얘가 날 위해서 서프라이즈를 할 건가, 싶었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왜냐하면 박해미 생일이었기 때문이었다.
이어 박해미는 황성재의 방문을 열었다. 박해미는 “상상 속이지만 상당히 드라마틱하게 뭔가 있을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눈앞에 펼쳐진 건 황성재의 새로운 책상이었다. 황성재는 “그토록 사고 싶었던 책상을 샀다.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고, 용서를 받겠다는 마인드로 샀다”라며 용기를 냈다. 박해미는 “책상 멀쩡한데 왜 샀냐. 캣타워만 한 걸 샀네”라며 혀를 찼다.
실망도 잠시, 황성재는 식탁으로 돌아와 식사를 맛있게 먹어치웠다. 홍진경은 “문제는 어머님 생신이었고, 어머님은 서프라이즈 선물을 기대한 상황이라는 게”라며 안타까워했다. 하하는 “필요한 걸 사는데 왜 당당하질 못 하냐”라고 물었고, 황성재는 “말씀대로 생신이니까”라며 고개를 푹 숙였다.
황성재는 “냉동 식품인데 정말 다 맛있었다”라면서 “미역국을 내가 끓여줬었어야 했는데. 엄마 생일이잖아”라고 말했다. 황성재는 “엄마는 내 생일 까먹어도, 나는 엄마 생일 안 잊는다”라며 박해미가 찔릴 소리를 했다. 그는 “엄마는 어릴 때부터 늘 공연을 했고, 대부분 바빴다. 생일에 일정이 비어있는 날이 없었다”라며 엄마를 이해했다.
그런 황성재의 손에서 목걸이 케이스가 등장했다. 남창희는 “제대로 금이네?”라며 놀랐다. 황성재는 “박해미가 악세서리는 많은데, 리얼 금이 없다. 그래서 형이랑 둘이 3년 전부터 돈을 모아서 금을 사드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조는 "저는 현금부터 시작한다. 금을 사주기 시작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지조는 “나는 효자들이 싫다. 많은 남편이 최수종 형님을 두려워하지 않냐. 성재를 보니까 낮아진다. 적당히 하자”라며 황성재에게 경고 아닌 경고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황성재는 박해미와 특별한 데이트 코스를 마련했다. 황성재는 “엄마가 운동도 안 한 지 꽤 됐고, 스트레스 풀이가 없다. 내가 맞는다는 마음으로 킥 복싱을 하러 갔다”라면서 킥 복싱으로 안내했다. 박해미는 화려한 훅은 물론 발차기까지 선보이며 스트레스를 풀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every1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