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지가 '남사친' 지상렬과의 관계발전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겠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신지가 지상렬과의 관계발전 가능성에 대해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상렬의 형수님은 신지에게 지상렬을 남편감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다.
신지는 "분위기가 이상해지는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지상렬은 신지가 어떤 대답을 할지 기대감에 찬 얼굴을 보였다.
신지는 "너무 무뚝뚝한 걸 싫어한다. 일하고 와서 조곤조곤 얘기도 할 수 있고"라며 지상렬을 향해 "그런데 오빠는 듣기만 하잖아"라고 말했다.
지상렬의 형수님은 "가족이 되면 안 그럴 거다"라고 지상렬이 자신과 얘기를 잘하는 편이라고 강조했다.
심은진은 지상렬에게 와이프가 스킨십을 원할 때 어떻게 할 건지 지상렬의 취약점인 스킨십 문제를 화두로 꺼내봤다.
지상렬은 스킨십 얘기가 나오자 뜬금없이 스킨십 횟수에 대해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은진은 지상렬이 강아지는 그렇게 귀여워하면서 사람, 그것도 아내한테는 스킨십이 엄격한 것을 답답해 했다.
신지는 과거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머니가 사윗감 월드컵을 하던 중 지상렬을 1등으로 골랐었다고 말했다. 이에 당시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지상렬은 신지에게 어머니의 그 생각이 변함 없으신 건지 물어봤다. 신지는 "여전하시다"고 얘기해줬다.
신지는 지상렬에게 정확히 몇년생인지 확인하고는 1970년생이라는 사실에 "우리 엄마랑 10살 차이밖에 안 난다"고 했다.
'결혼 선배' 심은진은 현재 시험관 시도 중임을 털어놓으면서 자신감 넘치는 지상렬에게 "오빠 생각처럼 한방에 되지 않는다. 검사를 받아봐라"라고 말했다.
신지 역시 "검사를 받자"고 했다. 지상렬은 신지의 검사 플러팅에 "검사를 받으러 가줄 거냐"고 발끈했다.
백지영도 스튜디오에서 보면서 "맞다. 뉘앙스가 좀 그랬다"고 지상렬 편을 들었다.
신지는 지상렬에게 만약 결혼을 한다면 지금처럼 형님 부부와 같이 살게 되는 건지 궁금해 했다.
지상렬은 고민도 없이 그렇다고 했고 형수님이 수습에 나섰다.
신지는 제작진이 지상렬과의 관계 발전가능성을 물어보자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급작스럽게 연결된 느낌이라서. 이러다가 저 또 '살림남' 나오는 거 아니죠?"라고 말하며 웃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