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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에 '타점 기계'가 있다…카디네스, 7경기 연속 타점→KBO 역대 공동 1위

스포티비뉴스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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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또 타점을 올렸다. KBO 신기록까지 1경기 남았다.

루벤 카디네스가 시즌 초반 '타점 기계' 같은 활약으로 키움 히어로즈 공격을 이끌고 있다. 시즌 개막 후 내리 치른 7경기에서 모두 타점을 기록했다. 2020년 김재환(두산 베어스)과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에 해당한다.

이 기간 총 16타점으로 타점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29일 SSG 랜더스전에선 키움이 기록한 3점 중 2점을 책임졌다. 카디네스의 솔로 홈런과 적시타가 아니었다면, 키움이 이날 SSG를 이기긴 힘들었다. 키움은 4연승을 달렸고 리그 공동 2위까지 뛰어올랐다.

타점 외에도 카디네스의 올 시즌 공격력은 눈부시다. 타율 0.440에 3홈런 OPS(출루율+장타율) 1.355다. 타율 4위, 홈런 공동 2위, OPS 2위로 확실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지금까지는 키움의 승부수가 맞아 떨어지고 있다. 키움은 지난 시즌 도중 삼성 라이온즈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했다가 옆구리 통증으로 퇴출된 카디네스와 60만 달러(옵션 15만 달러)에 계약했다.


건강만 하다면 공격력은 KBO 최고 수준이라 봤다. 삼성에서 단 7경기 뛰었지만, 그 기간 타율 0.333 2홈런 5타점 OPS 1.027로 존재감이 상당했다. 이중엔 비거리 140m짜리 초대형 홈런도 있었다.


키움은 카디네스를 3번 타순에 배치했다. 해결사 역할을 기대한 것이다.

카디네스는 그 임무를 120%로 소화했다. 시즌 개막전 직후 카디네스는 "지금 몸 상태는 좋다. 다시 KBO에서 뛸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시즌 내내 내가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는지 팬들에게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 키움 팬들 앞에서 열심히 뛰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진 그 약속을 충실히 지키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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