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최규한 기자]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 방문팀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KIA 위즈덤이 달아나는 좌중간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 최형우에 이어 백투백 홈런. 2025.03.29 / dreamer@osen.co.kr |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 방문팀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KIA 위즈덤이 달아나는 좌중간 솔로포를 날리고 있다. 최형우에 이어 백투백 홈런. 2025.03.29 / dreamer@osen.co.kr |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34)이 전임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3)의 그림자를 빠르게 지워내고 있다.
KIA는 지난해 통합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외야수 소크라테스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보류선수명단에 넣었지만 메이저리그 통산 88홈런 거포 위즈덤을 신규 외국인 선수 상한액 100만 달러 영입에 성공한 뒤 소크라테스에 대한 보류권을 풀었다. 소크라테스가 특A급 외국인 타자는 아니었지만 과감하게 변화를 주는 게 쉬운 선택은 아니었다.
위즈덤이라 가능한 결정이었다. 2021~2023년 시카고 컵스에서 각각 28개, 25개, 23개로 메이저리그에서 3년 연속 20홈런을 때린 위즈덤의 장타력은 KIA 타선의 화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다만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할9리(1311타수 274안타)로 정확성이 떨어졌고, 지난해 급격한 부진 속에 30대 중반이 된 나이 또한 불안 요소였다.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대전 신구장 첫 공식경기를 갖는 홈팀 한화는 코디 폰세, 방문팀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1사 3루 상황 KIA 위즈덤이 선제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리고 있다. 2025.03.28 / dreamer@osen.co.kr |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 방문팀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KIA 위즈덤이 달아나는 좌중간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 최형우에 이어 백투백 홈런. 2025.03.29 / dreamer@osen.co.kr |
감을 잡은 위즈덤의 대포는 29일 한화전에도 이어졌다. 1회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의 2구째 몸쪽 높게 형성된 시속 153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 훌쩍 넘겼다. 비거리 120m, 시즌 3호 홈런.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장타 본능에 불이 붙었다.
이날까지 개막 7경기에서 위즈덤의 성적은 타율 2할5푼(20타수 4안타) 2홈런 6타점 9볼넷 5삼진 출루율 .467 장타율 .750 OPS 1.217. 타율은 낮지만 리그에서 가장 많은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율이 타율 대비 2할 이상이나 높다. 메이저리그 시절에도 위즈덤은 통산 타율(.209)에 비해 출루율(.291)이 8푼가량 높았다. 걸리면 넘어가는 파워만큼 선구안이 좋다.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 방문팀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KIA 위즈덤이 달아나는 좌중간 솔로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더그아웃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최형우에 이어 백투백 홈런. 2025.03.29 / dreamer@osen.co.kr |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 방문팀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운다.경기를 앞두고 KIA 위즈덤과 홍세완 코치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3.29 / dreamer@osen.co.kr |
보통 거포형 타자는 컨택형 타자에 비해 새로운 리그에 적응하는 기간이 더 필요하지만 선구안이라는 장점이 있는 위즈덤은 그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범호 KIA 감독도 4~5번뿐만 아니라 2번 타순에도 전진 배치시키며 위즈덤의 장점을 활용 중이다.
이범호 KIA 감독은 “위즈덤이 점점 적응을 해가는 것 같다. 메이저리그에서 워낙 좋은 능력을 가졌던 선수이고, 경기를 계속 치르면서 한국에서도 자기 커리어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며 타순에 대해선 “그날 그날 컨디션을 보면서 조금씩 변화를 줄까 생각하고 있다. 앞에 갈 수도 있고, 중간에 갈 수도 있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대전 신구장 첫 공식경기를 갖는 홈팀 한화는 코디 폰세, 방문팀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KIA 위즈덤이 달아나는 좌월 솔로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이범호 감독과 기뻐하고 있다. 2025.03.28 / dreamer@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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