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타일러 디블링을 주시하고 있다. 구체적인 협상은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 입장에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토트넘은 지난겨울 이적시장부터 꾸준히 디블링을 원했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국적의 측면 공격수인 디블링은 어린 시절부터 재능을 인정받으며 사우스햄튼, 첼시, 엑서터 시티 유스 등을 오갔다. 그러던 중, 2023년 사우스햄튼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빠른 속도를 갖췄으며, 볼을 다루는 능력이 준수한 디블링은 단숨에 사우스햄튼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사우스햄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했지만, 오랫동안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블링만이 꾸준히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30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덕분에 토트넘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디블링에게 관심이 있다. 여기에 더해 맨시티까지 영입전에 합류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정말 쉽지 않은 경쟁이 될 전망이다.
로마노 기자는 지난 28일 “사우샘프턴은 디블링에게 1억 파운드(약 1,898억 원)의 가격을 책정했다”라고 전했다.
사우스햄튼 입장에선 무조건 비싸게 팔아야 하는 선수다. 현재 선수단 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제 몫을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쉽게 놓아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사우스햄튼은 이제 고작 19살의 디블링에게 무려 1억 파운드를 책정했다.
과연 이 가격을 지불할 팀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디블링은 분명 특출난 잠재력을 가진 선수지만, 아직 1억 파운드만큼의 활약을 보여준 적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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