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태국 지진 피해 애도…30층 빌딩 와르르 "기도하겠다"

블랙핑크 리사가 태국의 지진 피해에 위로를 건넸다.

29일 리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진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한다”라며 “안전하길 바라겠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최근 리사의 고향인 태국의 수도 방콕은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지진으로 1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부상자는 2300명을 넘어 섰다. 또한 태국에서는 건설 중이던 30층 높이의 빌딩이 무너지면서 건설 노농자 117명이 매몰되고 5명이 숨졌다.

미국 지진조사국은 미얀마의 지진 규모가 7.7의 강진이었던 만큼, 사망자가 1만 명 이상일 가능성이 71%라고 분석했다. 리사의 고향인 태국은 이번 지진의 여진만으로도 그만큼의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이러한 만큼 국내에 머무는 태국 출신 스타들의 애도와 위로가 계속되고 있다. 리사 외에도 2PM 닉쿤은 “모두 안전하길 바라겠다”라고 적었으며 (여자)아이들의 민니도 같은 글을 게재했다.

또한 블랙핑크의 후배 그룹인 베이비몬스터의 치키타도 “태국에 있는 사람들 모두 안전하길 바라겠다”라고 적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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