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코쿠 지방에 자리하는 고치현이 지난 13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025 고치현 관광ㆍ골프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 내 여행사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고치현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한국에 널리 알려지지 않는 소도시 고치현의 관광 매력을 소개, 추후 고치현 관련 신규 여행상품 조성 및 전세기편 추진 등 관광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국 내 주요 여행사 13개사, 랜드오퍼레이트사 3개사 및 언론사 3개사가 참석해 고치현과 한국 간의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고치현의 아름다운 자연과 미식, 전통문화 등의 다양한 매력이 폭넓게 소개됐다. 특히 골프를 테마로 하는 신규 모델코스 등이 한국 여행업계에 적극적으로 제안됐다.
세미나에 뒤이어 마련된 의견교환회에서는 고치현의 전통주 시음 체험도 진행됐다. 시코쿠 지방 내에서도 제일로 손꼽히는 고치현 전통주를 즐기며 고치현과 한국 내 여행업계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세미나를 개최한 고치현 측은 고치현과 한국 내 여행업계와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세미나에 참가한 주요 여행사들로부터 추후 여행상품 조성에 고치현을 꼭 활용하고 싶다는 등의 긍정적 의견을 다수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해 한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_고치현 한국홍보사무소
<저작권자 copyright ⓒ 뉴스테이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