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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지기' 지상렬X신지, 이성으로 느낀 적 있다? "날 예뻐했지" (살림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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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20년지기' 지상렬과 신지가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지상렬이 심은진, 신지와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상렬은 소개팅 제안을 받았었다는 얘기를 해도 가족들이 믿어주지 않자 그 사실을 입증해줄 심은진을 초대했다.

지상렬 형수님은 심은진을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 심은진은 지상렬 형수님의 눈길에 자신은 이미 결혼을 한 유부녀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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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형수님은 심은진에게 소개팅 주선 사실이 맞는지 물어봤다. 심은진은 지상렬한테 소개팅을 해주려던 건 무려 2년 전이었다고 했다.

심은진은 "그 분은 이미 남자친구가 생겼다"면서 "누구를 불렀다"고 말해 지상렬을 긴장시켰다. 지상렬은 신지가 도착하자 웃음을 터트렸다.

지상렬 형수님은 신지의 등장에 김종민 얘기를 꺼내면서 "두 분이 사귀는 줄 알았다"고 했다.

신지는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 얼마 전에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종민오빠 결혼 얘기를 하면서 '왜 두 분이 안 하시고', '그래서 몸이 약해진 거 아니냐'고 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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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은 신지에게 어쨌든 김종민과 남인데 그동안 감정의 동요가 없었는지 물어봤다.

신지는 지상렬의 질문을 듣더니 대뜸 "오빠 나랑 결혼할 수 있어?", "나랑 손잡고 뽀뽀할 수 있어?"라고 물었다. 신지와 지상렬 역시 20년지기라고.

지상렬은 신지의 질문에 바로 대답을 하지 못했다. 심은진은 지상렬과 신지가 단 한 번도 서로 이성으로 끌려본 적이 없는지 궁금해 했다.

지상렬은 예전에는 신지를 괜찮은 여성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신지는 "날 예뻐했지"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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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지상렬의 조카손녀 윤아가 왔다. 아이돌이 꿈이라는 윤아는 가수 이모들 앞에서 노래를 불러봤다.

지상렬은 신지와 심은진에 백지영, 채리나까지 무서운 언니들 사대천왕이라 불렸던 얘기를 꺼냈다. 심은진은 백지영의 경우에는 군기를 잡는 스타일은 아니었다고 했다.

백지영은 스튜디오에서 "심은진은 불의를 못 참는 게 있다. 신지는 아무 말 안 하다가 주먹이 나가는 경우였다"고 말했다.

신지는 백지영과는 '뮤직뱅크'에서 합동무대를 하고 나서 친해졌다고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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