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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복왕+세계최고 스피드 레이서. 첼시 적극 영입 추진. '첼시의 저주' 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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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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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AC 밀란의 크랙이자 에이스 하파엘 레앙은 가장 흥미로운 선수다.

올해 25세다. 포르투갈 출신이다. 1m88의 큰 키에 강력한 스피드를 지니고 있다. 윙어와 세컨 스트라이커로 나올 수 있다.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고, 2021년 A대표팀에 발탁, 2022년 카타르월드컵, 2024년 유로대회에 출전했다. 포르투갈 세대교체의 핵심이었다.

AC 밀란에서도 에이스로 등극했다.

기량 자체가 파괴적이다. 강력한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은 세계에서도 최상급이다. 강력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고, 패싱 능력도 상당하다.

하지만, 기복이 있다. 오프 더 볼 무브가 약하고, 수비 압박이 강하지 않다. 시즌을 치를수록 약점을 메우고 있지만, 기복은 여전하다.

이 부분이 문제다.

영국 골닷컴은 29일(한국시각) '다음 시즌 EPL 이적이 가능한 톱 15 선수'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레앙을 꼽았다.

이 매체는 '레알은 세계축구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선수다. 크고, 강하고, 기술적이고, 빠르고,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했을 때 막을 수 없는 선수지만, 실망스러울 정도로 일관성이 없다'며 '올 시즌 AC 밀란에서 10골, 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지만, 그의 타고난 재능을 감안할 때 더 많은 도움을 해야 한다'고 했다.

또 'AC 밀란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지 못할 공산이 높다. 레앙은 더 큰 무대로 이적할 수 있다'고 했다. AC 밀란은 올 시즌 13승8무8패를 기록 중이다. 리그 9위다. 챔스리그 마지노선인 리그 4위 볼로냐와 승점 차이는 6점 차에 불과하지만, 챔스리그 출전 확률은 많이 떨어진다.

레앙의 영입을 강하게 원하는 팀은 공교롭게 첼시다.

첼시는 공격수들의 무덤이다. 거액의 이적료와 연봉으로 공격수를 데려왔지만, 첼시의 저주는 강력했다. 대부분 실패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레앙을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여유가 없다. 첼시는 레앙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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