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앞줄 왼쪽)가 29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를 찾아 김광열 영덕군수(앞줄 오른쪽)로부터 산불 피해 현황을 듣고 있다. 2025.3.29.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영남권 산불 피해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가 중국과 의도적으로 산불 방화를 저질렀다’고 가짜뉴스를 유포한 혐의로 16명을 고발했다.
민주당 산불재난긴급대응 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2차 회의를 열고 “가짜뉴스를 의도적으로 유포한 16명을 국민소통위원회 허위조작감시단 명의로 고발 조치했다”고 했다.
특위 소속 조계원 의원은 “국가적 재난과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모든 국민이 공통적·보편적으로 취해야 할 조치”라며 “이를 정쟁으로 악용하는 건 있을 수 없는 행위”라고 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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