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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부상' 이강인, 명단 제외...3주 결장 예상, PSG 우승 순간 함께 하지 못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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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이강인의 구체적인 결장 기간도 전해졌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30일 오전 3시(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에 위치한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27라운드에서 생테티엔을 상대한다.

경기 출전 명단도 발표됐다. PSG는 공식 SNS를 통해 생테티엔 원정 스쿼드를 발표했는데 이강인의 이름은 없었다.

PSG가 우승을 확정 지을 수도 있는 경기다. 현재 PSG는 21승 5무(승점 68점)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마르세유(승점 49점)와 3위 AS모나코(승점 47점)과의 승점 차이도 많이 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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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가 생테티엔을 잡고 승점 3점을 추가해 승점 71점에 도달하고 마르세유나 모나코가 다음 라운드에서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한다면 조기 우승 확정이다. 마르세유가 다음 라운드서 패배하면 남은 7경기를 모두 이긴다고 가정해도 승점 71점이다. PSG와의 득실차가 28골이 나기 때문에 PSG 우승이 사실상 확정된다.

프랑스 '겟풋볼뉴스프랑스'는 "리그앙 타이틀은 생테티엔전에서 PSG의 것이 될 수 있다. 마르세유가 패배하고 모나코가 OGC니스와 비긴다면 PSG가 승점 3점만 따내면 다시 한 번 챔피언이 될 수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인데 이강인이 없다. 이강인은 지난 20일 펼쳐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오만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전반 중반 교체 투입되어 황희찬의 골을 도운 이강인은 경기 막바지 발목을 다쳤다. 팀 스태프에 엎힌 채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 8차전 요르단전에서는 잘 걷고 있는 모습이었으나 당분간 결장은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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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이강인은 부상으로 빠진 유일한 선수다. A매치 기간 발목 부상을 입었고 3주 동안 결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PSG가 생테티엔을 잡고도 2위 마르세유가 승리를 따낸다면 우승 조기 확정은 실패지만, 다음 라운드에서 승점 3점을 따내면 우승이 확정이다.

2021-22시즌부터 매 시즌 리그앙을 제패하고 있는 PSG. 이번 시즌도 우승이 사실상 확정됐다. 우승을 조기에 확정하는 순간에 이강인은 그라운드가 아닌 관중석에 있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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