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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수원, 전남에 2-1 역전승…인천, 부산과 무승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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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성과 3-3 무승부 기록
인천은 홈서 부산과 1-1로 비겨
경남은 충북청주에 3-0 대승
뉴시스 ACL과 프로축구 K리그포토슬라이드 이동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의 파울리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이 전남드래곤즈에 역전승을 거뒀다.

수원은 2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5라운드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승1무2패(승점 7)가 된 수원은 리그 8위에 위치했다.

패배한 전남은 2승2무1패(승점 8)로 4위에 머물렀다.

원정팀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32분 김예성의 패스를 받은 정강민이 승부의 균형을 깼다.

하지만 수원은 포기하지 않고 후반전에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9분 일류첸코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무승부로 막을 내리는 듯했지만, 파울리뇨가 극장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 46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흐른 공을 파울리뇨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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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안산그리너스의 김현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시각 안산 와~스타디움에선 안산그리너스와 화성FC가 3-3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화성은 1승3무1패(승점 6)로 9위에 머물렀다.

개막 후 4연패 늪에 빠졌던 리그 최하위의 안산은 시즌 첫 승점을 획득하는 데 성공, 1승4패(승점 1)를 기록했다.

화성의 김대환이 전반 9분 만에 팀에 리드를 안겼다.

전반 29분 안산 수비수 이풍연이 자책골을 기록하는 운까지 따랐다.

하지만 안산은 전반 50분 김현태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후반 24분 전성진의 도움을 받은 알뚤이 두 팀의 차이를 두 골 차로 벌렸으나, 안산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김현태가 후반 45분 득점한 데 이어, 후반 49분 해트트릭으로 극적 동점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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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의 무고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진 오후 4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경기에선 인천유나이티드와 부산아이파크가 1-1로 비겼다.

이날 승점 1을 추가한 인천은 3승1무1패(승점 10)로 선두를 이어갔다.

부산은 2승2무1패(승점 8)로 6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조성환 감독 더비로 이목을 끌었다.

조 감독은 현재 부산을 이끌고 있으나, 지난 시즌까지 인천과 함께 했었다.

인천을 잘 아는 조 감독인 만큼, 부산은 선제골을 넣으면서 분위기를 가져갔다.

부산은 전반 20분 사비에르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다만 뒷심이 부족했다.

후반 27분 선제골을 넣은 사비에르가 인천 미드필더 신진호와의 경합 과정에서 반칙을 범해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인천은 동점골을 위해 분투했다.

후반 39분 기회를 잡았다. 부산 백가온이 핸드볼을 반칙을 범했고, 인천은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후반 40분 키커로 나선 무고사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역전골까지 노렸지만, 승점 1 획득에 그쳤다.

같은 시각 창원축구센터에서는 경남FC가 충북청주에 3-0 대승을 거뒀다.

경남은 2승2무1패(승점 8)로 리그 3위까지 올라갔다.

충북청주는 1승1무3패(승점 4)로 11위에 자리했다.

전반 29분 설현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경남은 후반 35분 이강희, 후반 44분 이중민의 연속골로 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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