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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인 앱 갈무리 |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라인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라인 야후가 지난해 논란을 겪었던 사진 노출 오류 문제로 일본 정부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았다.
29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전날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사장에게 전기통신사업법이 규정한 '통신의 비밀'과 관련해 철저한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행정지도 문서를 보냈다.
라인야후는 이번 오류 건 외에도 라인 앱 정보 유출을 이유로 작년 3월과 4월 두차례에 걸쳐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를 받았다. 당시 행정지도 내용에 자본 관계 재검토 요구가 포함되면서 일각에서는 일본이 네이버로부터 라인야후 경영권을 가져가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피어오르기도 했다.
한편, 일본 정부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은 라인야후 측은 "행정지도를 진지하게 받아들여 재발·피해 확대 방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단비 기자 2234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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