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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단독 콘서트 긴급 공지 "기상 악화로 지연"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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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쿠팡플레이 SN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지드래곤의 월드 투어 콘서트가 기상 악화로 지연된다.

29일 쿠팡플레이는 SNS에 "기상 악화로 인한 3월 29일(토) 공연 운영시간 변경 안내드린다"라고 밝혔다.

안내에 따르면 VIP석 사운드 체크 이벤트 입장 시작은 오후 2시에서 3시로 변경됐다. 사운드 체크 이벤트와 관객 입장 시작 시간도 1시간씩 미뤄졌으며 본 공연은 기존 오후 6시 30분 시작이었으나 오후 7시로 변경됐다.

쿠팡플레이는 "관객 여러분의 안전과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너른 협조와 양해 부탁드린다"며 "안전하게 공연 관람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드래곤은 29일과 30일 양일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지드래곤 2025 월드 투어 '위버맨쉬'(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를 개최한다. 지난 2017년 진행된 월드 투어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콘서트에는 '파워', '홈 스위트 홈'을 비롯해 정규 3집 '위버맨쉬(Ubermensch)'에 수록된 '투 배드(TOO BAD)', '드라마(DRAMA)', 'IBELONGIIU', '테이크 미(TAKE ME)', '보나마나(BONAMANA)', '자이로드롭(GYRO-DROP)'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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