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콘서트, 기상 악화로 시작 30분 지연

지드래곤 콘서트 포스터. 사진ㅣ쿠팡플레이

날씨 탓에 가수 지드래곤 월드투어 콘서트의 공연 시작 시간이 미뤄졌다.

공연 주관사 쿠팡플레이는 29일 공식 SNS를 통해 기상 악화로 인한 3월 29일 공연 운영시간 변경을 알렸다.

안내에 따르면 VIP석 사운드 체크 이벤트 입장 시작은 오후 2시에서 3시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사운드 체크 이벤트와 관객 입장 시작 시간도 1시간씩 미뤄졌으며 본 공연은 기존 오후 6시 30분 시작이었으나 오후 7시로 변경됐다.

쿠팡플레이는 “관객 여러분의 안전과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너른 협조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29~30일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8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선보인다. 지난 2017년 진행된 월드투어 이후 8년 만이다. 그는 이날 공연에서 지난해부터 선보여온 솔로곡 ‘파워’, ‘홈 스위트 홈’ 등을 비롯해 정규 3집 ‘위버맨쉬’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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