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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손흥민, 올여름 토트넘 방출 현실화?..."1900억 유망주 영입→SON OUT"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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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손흥민이 여름에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리더로 여겨지지만, 최근 몇 달 동안 경기장에서 그의 행동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운세를 바꾸는 데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 베테랑은 새로운 유망주가 나타난 후 토트넘 경기장에서 필요 이상으로 잉여 자원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 나와 7골 9도움을 기록했다. 공식전 기준 40경기 11골 11도움이다. 그러나 토트넘의 성적이 곤두박질쳤다. 현재 리그 14위에 머물고 있고 자국 컵 대회에서 모두 고배를 마셨다. 이에 주장 손흥민을 향한 책임론이 빗발쳤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20일 "손흥민은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토트넘 일부 팬들은 손흥민의 계약 해지를 주장했다. 손흥민은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제외가 되고 있다. 가장 먼저 빠지는 선수들이다. 손흥민은 특히 엄청난 비난을 받고 빠지고 있다"고 전했다.

브렌트포드 전 감독 마틴 앨런은 "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인데 그가 가졌던 속도가 사라졌다. 예전과 거리가 먼 모습이다. 손흥민이 골을 넣는 걸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손흥민을 어떻게 할지 토트넘은 고민할 것이다. 손흥민이 어디로 갈지 모르겠지만 챔피언십에서 올라온 팀이 데려갈 것이다. 여전히 손흥민은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라며 비판의 수위를 높이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 손흥민의 방출 시나리오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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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현재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으로 불리는 타일러 디블링의 영입이 손흥민의 토트넘 커리어를 끝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올 시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 토트넘의 부진을 바꾸지 못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자신의 명예 회복을 위해 타일러 디블링을 영입하려고 한다. 디블링을 영입하면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디블링은 2006년생 왼발잡이 측면 공격수다. 그는 2023년 사우스햄튼 유스를 거쳐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고, 올 시즌엔 1군 핵심 자원으로 뛰고 있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1, 2선을 오가며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소속 팀 사우스햄튼은 리그 최하위로 부진 중이지만 그는 올 시즌 공식전 30경기 4골 2도움으로 자신의 재능을 하나씩 증명하고 있다.

토트넘이 디블링을 강력히 원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9일 영국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현재로서는 토트넘에게 디블링이 최고의 타겟이라는 점을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다. 그들은 디블링을 좋아하고 여름 이적시장 동안 그를 영입하고 싶어한다"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이적료도 전해졌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6일 "사우스햄튼은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 관심을 받는 디블링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894억 원)를 책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런 디블링의 영입은 곧 손흥민의 방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올 시즌 손흥민은 예전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두 팀 모두에게 이적이 합리적일 수 있다.디블링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다. 그를 수용하기 위해 전설적인 선수를 잃는 것은 팬들에게 좋지 않을 수 있지만 토트넘이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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