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 해안 마을 일대가 산불 피해로 인해 새까맣게 그을려 있다. 노물리 해안 마을은 지난 22일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25일 강풍을 타고 확산되면서 피해가 발생했다. 2025.3.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오전 11시 기준 산불로 인해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과 안동시, 영덕군 등의 이동통신 기지국 2885개소에서 피해를 입었고 이 중 2485개소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복구율은 86.1%다.
인터넷·인터넷 전화 등 유선통신 피해 규모는 2만27회선으로, 이 중 1만9709회선이 복구됐다. 유료 방송 또한 1만9249회선에서 장애 피해가 있었으며, 1만9016회선이 복구됐다. 복구율은 각각 98.4%, 98.8%다.
과기정통부는 주요 사업자의 통신시설 피해 현황을 24시간, 4시간 간격으로 보고 받는 등 실시간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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