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3.28. kkssmm99@newsis.com |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더불어민주당의 마은혁 헌법재판과 후보자 임명 압박과 관련해 "탄핵인용표 1표를 반드시 심겠다는 민주당의 정권찬탈용 악성코드, 탄핵 트로이목마"라고 날을 세웠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민주당이 마은혁 추가 임명에 혈안이 됐다. 이쯤 되면 마은혁 없이는 대통령 복귀가 기정사실인 듯하다"고 썼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재판시 권한대행은 재판관 임명불가능하다고 하였던 것이 민주당이다. 파렴치한 법치유린"이라고 주장했다.
또 "만약 민주당의 국무위원 전원 테러예고가 현실화 된다면, 긴급 국무회의를 열어 민주당에 대한 위헌정당해산심판 제소까지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헌재는 더 이상의 국정 혼란, 국론 분열을 방치하지 말고, 대통령 탄핵 심판을 늦어도 다음 주 내에는 결론내리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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