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한국 방문...지난해 8월 '깜짝 라이브'로 화제
지난 2월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 67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한 카녜이 웨스트. 뉴시스 |
[파이낸셜뉴스]세계적 힙합 가수 카녜이 웨스트(예·YE)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관객을 찾는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5월 31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카녜이 웨스트 단독 콘서트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YE 내한 콘서트 - 불리(BULLY)'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평소 리스닝 파티 형식으로 공연을 개최하는 그는 2016년 월드투어 이후 9년 만의 라이브 콘서트에 나선다.
지난해 8월에는 한국을 찾아 리스닝 파티 공연에서 깜짝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최근 발표한 신곡 '불리'를 포함해 여러 히트곡을 들려줄 계획이다. '불리'는 지난 22일 미완성 버전 '불리 V1'으로 공개됐음에도 애플뮤직 힙합·랩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다.
카녜이 웨스트는 2004년 첫 앨범 '더 칼리지 드롭아웃'으로 미국 그래미 어워즈에서 10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키며 데뷔한 힙합 스타다.
'카니발'(CARNIVAL), '스트롱거'(Stronger) 등의 히트곡으로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에서 다섯 차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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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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