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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분노 터졌다...'보물섬' 최고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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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MHN 김예슬 인턴기자) '보물섬' 박형식과 이해영을 둘러싼 충격적 진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극대화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11회는 전국 11.7%, 수도권 11.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전 채널 및 주간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049 시청률 역시 1위를 기록,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9%까지 치솟으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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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서동주(박형식)는 자신과 여은남(홍화연)이 이복 남매일지도 모른다는 출생의 비밀과 마주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자신에게 돌아오기 위해 이혼했다는 여은남을 보며 서동주는 혼란스러워하지만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진실을 감추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그 결심이 무색하게 또 다른 과거의 진실이 드러나며 충격의 도가니에 빠지게 된다.

대산그룹 내부 권력 구도는 차강천(우현) 회장의 결혼 선언으로 급변한다. 그는 자신의 혼외자 지선우(차우민)를 대산그룹 후계자로 세우기 위해 지영수(도지원)와 결혼을 선언한다.

이에 장녀 차덕희(김정난)는 격렬한 반응을 보이고, 서동주에게 약점이 잡혀버린 맏사위 허일도와 차녀 차국희(홍수현)가 차강천의 편에 서는 가운데, 지영수와 지선우 모자는 대산그룹을 향한 욕망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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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는 염장선(허준호)을 다시 찾아가 날카롭게 대립한다. 염장선은 "먹이를 주면 허겁지겁 주둥이를 내밀고 환장하며 받아먹는 금붕어일 뿐"이라 경고했고, 이에 서동주는 "지금 먹이를 주는 사람은 서동주. 먹이를 받아먹는 1등 금붕어는 염장선"이라 맞받아쳤다.

이후 염장선은 "저 놈이 지 애비보다 낫다. 죽이기 아까울 지경"이라며 무언가 알고 있는 듯한 말을 해 불길한 복선을 드러냈다. 이 장면에서 두 남자의 욕망과 염장선의 악랄함이 폭발하며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여순호(주상욱)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쫓던 서동주는 허일도(이해영)를 향한 의심을 버릴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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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반복되는 교통사고 악몽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최면을 시도했고, 그날 밤의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났다. 어린 성현이 여순호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어딘가로 향하던 밤, 이들이 탄 차가 대형차에 의해 들이받혔다.

뒤따르던 허일도는 '여순호와 추성현이 친자'라는 유전자검사결과지를 받은 후, 그를 향해 살려달라고 외치는 어린 성현을 구조하지 않은 채 차량을 가드레일 밖으로 밀어 추락시켰다. 충격적인 장면 속 서동주가 "아저씨가 우리를 죽였어요"라고 절규하며 '보물섬' 11회가 끝났다.

염장선의 말을 듣고 서동주에게 총을 쐈던 허일도, 그는 과거에도 서동주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것이다. 동시에 허일도는 여은남의 친부이자 서동주의 친부일지도 모르는 여순호도 죽이며 여은남의 의심이 진실로 드러났다. 이로써 서동주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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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물섬' 12회는 2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드라마 '보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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