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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설리 오빠까지 나섰다..“왜 노출신 강요했나” 입장요구→김수현은 침묵[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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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배우 김수현과 최진리(설리)가 27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리얼' (감독 이사랑)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강서정 기자] 고(故) 김새론 측이 미성년자 열애 증거를 내놓은 것에 이어 고(故) 설리 친오빠가 배우 김수현에게 고인이 된 동생에게 왜 노출신을 강요했는지 입장을 요구한 가운데 김수현 측이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8일 한 매체는 고 설리 친오빠 A씨의 입장문을 보도했다. A씨는 “저희는 지난 6년 동안 깊은 슬픔 또 눈물로 세월을 보냈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과 배려로써도 깊은 감사를 느끼며 지냈다”며 “더더욱 고 김새론의 죽음을 모른척하고 내 일이 아닌 것 마냥 지나칠 수 없었다. 고 김새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A씨는 구체적으로 김수현과 이사랑 감독에 장례식장 때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증언으로 알게 됐는데 고 설리와 김수현과의 배드신이 원래는 대본에는 구체되지 않았다고 들었다며 이와 관련해 입장을 촉구했다.

또한 촬영 당시 설리의 나체신에 대해 대역 배우가 있으며 대역배우가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왜 대역을 쓰지 않고 설리를 설득해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했는지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당초 베드신과 나체신을 찍는 날 대역배우가 아파서 못 왔다고 하는데 당시 장례식장에서 참석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대역 배우가 현장에 있었다고 하는데 해당 사실에 대한 김수현과 이사랑의 입장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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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외에도 설리의 장례식장에서 많은 소식을 접했지만 팩트 위주로 3가지 질문만 드리니 이에 적극적으로 답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A씨는 최근 SNS를 통해 연이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김씨 할 말 많은데 하지를 못하겠다. 높은 곳에서 떨어질 텐데 꽉 잡아라”라는 글로 ‘김수현 저격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내 인생 너의 인생 모두의 인생이 ‘리얼’”이라며 동생인 고 설리와 김수현이 함께 출연한 영화 제목으로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김수현을 저격했다는 의혹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

A 씨는 해당 글이 화제가 되자 “어떻게 팬들이라는 사람들이 더 도움이 안 되냐”며 “난 수현이라는 이름 언급도 안 했는데 득달같이 와서는. 팩트체크 안 돼서 미치겠지”라며 비난의 댓글에 대응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난 수년을 그 팩트 체크가 안 돼서. ‘그래 어쩔 수 없었겠지’ 이 문장 하나로 살아가는데. 제정신으로 살아가는데 나름 도움은 돼”라며 “내가 아니어도 여기저기서 곤욕 많이 치를 텐데 굳이 얘기 안 할 거고 해봤자 어차피 팩트도 안 될뿐더러 당신들한테도 도움 안 될걸? 괜히 긁지 말고, 지나들 가셔요. 그리고 비슷한 일로 도마 위에 오르내리게 하는 건 당신들 아니에요? 하도 여기저기서 내 동생 이름이 아직도 오르내리는 게 굉장히 불쾌한데요?”라며 불쾌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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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최 씨는 “팬이라는 단어가 암행어사 마패냐. 이 상황에 팬이 어디 있냐. 내 눈엔 다 뜯고 뜯기는 애들처럼 보이는데”라고 분노를 표했다.

또한 “까고 보면 별 중요한 말도 아닐 거 같은 건 나만 그런가”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도 “맞다. 별로 중요하지 않다. 나한테만 중요한 거라 신경 안 쓰셔도 된다”라고 강조하는가 하면, ‘설리를 이용하지 마라’라는 지적에는 “살아있을 때 이용은 동생이 더 많이 했을 거다. 내가 말 안 하려 해서 그렇지, 별일 아니니까 지나가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7일에는 “사디스트”라는 글을 올렸다. 누굴 향해 한 말인지 알 수 없으나 한 누리꾼이 “리얼?”이라고 묻자 “리얼로 사디스트”라고 했다. 사디스트는 상대방에게 학대를 가함으로써 성적으로 쾌감 및 성욕을 느끼는 사람을 말한다.

28일에는 “동생 보낸 지 6년 너가 노리개질 한거 6년 앞으로 너가 받을 고통 6년 너무 빨리 부서지지 말아라”라고 했다.

A씨는 연이어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것에 이어 김수현과 그의 이부형에게 진실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밝혔다. 하지만 김수현 측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거기다 고 김새론 측이 미성년자 열애 의혹을 증명하는 증거들을 내놓았지만 이에 대해서도 김수현 측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수현 측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어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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