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갈무리 |
샤이니 키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새집이 공개됐다.
깔끔하게 정리된 옷방과 히노키탕을 갖춘 화장실이 눈길을 끌었다. 2층 테라스에서는 반려견들이 자유롭게 뛰놀았다. 키가 "테라스 갈까? 올라가자"라고 하자마자 반려견들은 신나게 달려갔다. 이를 본 박나래는 "나라도 네 발로 뛰어다니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갈무리 |
새로운 공간에서의 생활을 즐기기 위해 키는 직접 집을 청소하고 정리했다. 먼지를 발견하면 곧바로 치우는 그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이제 막 이사해서 그런 것"이라며 웃었고, 전현무는 "너 브라이언 자리 노리니?"라며 농담했다.
키는 한 캠핑용품 전문점을 방문해 테라스에서 사용할 그릴을 구입했다. 그는 귀가 후 테라스에서 햄버거를 구워 먹으며 소소한 입주 기념 파티를 즐겼다.
키는 부모님께서 늘 강조하시던 집의 의미를 되새기며 "집이란 보호소, 요새, 놀이동산, 식당, 술집이 다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집에서 계절별로 할 것들이 이미 머릿속에 들어 있다. 여름엔 포장마차를 만들어보고, 가을엔 테라스에서 꼬치구이를 해먹고, 겨울엔 코타츠를 설치할 생각이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