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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째 접어든 산청 산불…'마지막 화선' 지리산권 밤샘 진화

연합뉴스 박정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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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진화 작업(산청=연합뉴스) 산림청 공중진화대원들이 28일 오전 0시 10분께 경남 산청군에서 야간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25.3.28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야간 진화 작업
(산청=연합뉴스) 산림청 공중진화대원들이 28일 오전 0시 10분께 경남 산청군에서 야간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25.3.28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산청=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은 9일째로 접어든 29일 산림 당국이 밤샘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진화율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96%로 집계됐다.

전날 하동권 주불 진화를 완료하며 산림 당국은 마지막 화선이 형성된 지리산 권역 방어선 구축을 강화하고 인력·장비를 집중 배치해 진화작업을 이어갔다.

그러나 강풍 등으로 일몰 전 주불 진화에 실패하며 야간 대응에 돌입했다.

산림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55대를 투입하고 인력 1천598명, 차량 224대를 투입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산불영향 구역은 1천858㏊, 총 화선은 71㎞로 남은 길이는 지리산 권역 2.8㎞이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4명, 중·경상 10명 등 총 14명이다.

이재민 대피도 장기화하며 현재 산청 동의보감촌 등 7개소에 이재민 528명이 머물고 있다.

또 주택 28개소, 공장 2개소, 종교시설 2개소 등 시설 83개소가 피해를 봤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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