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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듀얼 브레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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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듀얼 브레인

‘AI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타임지 선정) 중 한 사람인 저자가 ‘AI 시대의 실용적 생존 가이드’라는 부제를 달고 출간했다. 예약 판매만으로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는 등 국내에서도 출간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AI를 둘러싼 장밋빛 미래나 막연한 비관론 대신, AI와 함께 새로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실용적 관점을 제시한다. 이선 몰릭 지음, 상상스퀘어, 2만1000원

조선일보

사실의 수명

서정적 에세이를 주로 써 온 논픽션 작가와 사실이 가장 중요한 잡지 편집자가 한 사건을 기록한 글을 두고 맞붙는다. 2002년 7월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 호텔에서 16세 소년이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를 잡지에 싣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팩트 체크’를 사이에 두고 치열한 논쟁을 벌인다. 정확한 기술과 진실한 글쓰기의 관계를 둘러싼 날것의 논쟁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존 다카타·짐 핑걸 지음, 글항아리,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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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균, 조선의 심장을 쏘다

조선 말기 급진 개화파 지도자 김옥균을 주인공으로 한 장편 역사 소설. 갑신정변 전후 김옥균이 꿈꿨던 조국 근대화와 그 과정에서 겪은 갈등, 일본 망명지에서의 고난과 암살 등을 통해 그의 이상과 좌절을 재조명한다. 신라 마지막 왕의 아들(마의 태자) 이야기를 다룬 ‘김의 나라’ 등 역사 소설을 주로 써온 저자가 꼼꼼한 취재에 서사적 재미를 더했다. 이상훈 지음, 파람북, 1만8500원

조선일보

다윈의 위험한 생각

다윈의 진화론은 인류에게 단순히 생물의 역사를 설명하는 하나의 이론이 아니다. 저자에 따르면 진화론은 우주론, 심리학, 인간 문화, 윤리학, 정치, 종교 등 거의 인간 문화 전 영역에서 거대한 파괴력을 준 그야말로 ‘미친 아이디어’였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저자의 가장 중요한 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책으로, 다윈의 진화 개념이 불러일으킨 사상적 격변을 깊이 탐구한다. 데니얼 C.데닛 지음, 바다출판사, 6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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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유튜브 연구방법론

그야말로 정보의 홍수인 유튜브 속 데이터를 연구하는 방법론을 다룬 책이다.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정익중 교수를 필두로 한 4명의 저자가 자신들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이 과정에서 마주한 도전과 해결 방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초보 연구자도 부담 없이 수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 가이드도 제공한다. 연구자뿐 아니라 유튜브 데이터를 활용하려는 실무자도 눈여겨볼 만하다. 정익중·강희주·김재연·김지혜 지음, 박영STORY,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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