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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데 이렇게 맛있어도 돼?"···출시 한달 만에 120만개 팔린 빵의 정체

서울경제 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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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6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파란라벨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 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파란라벨의 인기 비결은 '헬시플레저'와 '저속노화'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 특성에 있다. 건강을 관리하면서도 맛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소비자 니즈를 공략했다.

온라인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통곡물빵인데도 거칠지 않고 쫄깃하고 촉촉한 식감이라 맛있다",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있어 씹을 때마다 고소한 풍미가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많아 대체 탄수화물로 좋다"는 건강 측면의 만족감과 함께 "평소 주변에 건강빵을 파는 곳이 많지 않고 가격도 만만치 않다고 느꼈는데, 파란라벨로 건강빵을 쉽게 만날 수 있어 정말 반갑다"는 접근성 측면의 호평도 눈에 띈다.

'건강빵의 새로운 기준'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파란라벨은 독자적인 발효 기술과 엄선된 원료를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쫄깃담백 루스틱', '멀티그레인 호밀빵', '통곡물 깜빠뉴', '크랜베리 호밀 깜빠뉴', '부드러운 모닝롤' 등 건강빵 5종과 '치킨에그 통곡물 샌드위치', '바질 리코타 호밀 샌드위치' 등 샌드위치 2종을 운영 중이다.


파리바게뜨는 4월 초 '단백질 로만밀 식빵', '홀그레인 오트 식빵' 등 건강빵 4종과 샌드위치 2종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란라벨은 건강빵이 맛이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파란라벨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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