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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남편' 최시훈, '솔로지옥' 출연 후 호스트바 루머…"억울해, 연기 관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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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배우 최시훈이 호스트바 루머에 억울함을 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내조왕 최시훈’에서는 자신의 일터에서 QnA를 진행하는 최시훈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최시훈은 ‘솔로지옥’ 출연 후 따라붙은 호스트바 출신설에 대해 “너무 억울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연기를 오래 했는데 너무 힘들었다. 엄마도 제가 출연한 웹드라마를 안 봤다. 처음 같이 본 게 ‘솔로지옥’이었다. 3~4화쯤 됐을 때 루머가 올라왔다”라며 “무명이었다 보니 그런 경험이 처음이라 정말 억울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는 연기를 시작하며 알바까지 그만뒀었다. 늦게 배우를 시작했으니 모든 걸 불태워야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런데 그런 게 생기니까 와르르 무너지더라. 바로 SNS에 글을 올렸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시훈은 “그때 ‘솔로지옥’ PD님이나 소속사도 굳이 올리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아닌 건 아닌 거 같아서 올린 뒤 잠들었다. 다음날 기사가 도배됐더라”라며 “그때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배우라는 직업을 정말 사랑하지만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제겐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 이후 열심히 살았다. 연기라는 게 포기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한 직업이다. 8년 동안 연기만 했는데 가진 스킬도 없었다. 그래서 오히려 좋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시훈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 2023년 영화 ‘신입사원: 더 무비’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솔로지옥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가수 에일리와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20일 결혼한다.

[이투데이/한은수 (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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