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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사용자를 위한 안드로이드 팁 2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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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많은 안드로이드 버전과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15는 표면적으로는 미묘해 보일 수 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과거에 구글이 보여줬던 극적인 인터페이스 혁신과는 확실히 거리가 멀다. 하지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이 부족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사실, 안드로이드 15의 가장 주목할 만한 발전은 대부분 어디에 있는지 모르면 눈치채지 못할 것들이다. 그러나 일단 눈치채면, 사용자의 일상과 업무를 훨씬 더 쉽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믿어도 좋다.


안드로이드 15의 20가지 고급 기능을 소개한다. 이미 안드로이드 15를 오랫동안 사용한 사용자부터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던 사용자까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소프트웨어 기능을 찾아내는 로드맵이 될 것이다.


참고로, 여기서 소개하는 기능은 구글 픽셀 폰과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기준으로 한다. 안드로이드 폰은 제조업체마다 운영체제를 다르게 수정하기 때문에, 다른 회사의 휴대폰을 사용하시는 경우, 일부 항목의 가용성과 정확한 표현이 다를 수 있다.


안드로이드 15 팁 1부. 알림 뉘앙스


#1. 가장 최근의 안드로이드 15분기 업데이트부터, 구글의 픽셀 기기에는 새로운 알림 쿨다운 기능이 추가되어 계속해서 들어오는 알림으로 인한 성가심을 방지해 준다. 시스템 설정의 알림 섹션에서 기능을 활성화하면, 동일한 앱에서 연속적으로 알림이 들어올 때마다 휴대폰의 볼륨이 자동으로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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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 15의 알림 쿨다운 기능은 알림을 덜 짜증나게 만든다.JR Raphael / Foundry


픽셀이 없어도 문제없다. 어떤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든 픽셀과 비슷한 기능을 설정할 수 있고, 더 많은 사용자 지정이 가능하다.


#2. 픽셀을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한 기능도 있다. 안드로이드 15에는 환경에 따라 휴대폰의 진동 동작을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는 멋진 새 옵션이 추가됐다. 예를 들어, 휴대폰이 주머니에 있으면 진동이 최대 강도로 울리지만, 테이블 위에 놓여 있으면 진동 강도가 상당히 약해진다.


새로운 적응형 진동 기능을 활성화하면 된다. 시스템 설정의 소리 및 진동 섹션으로 이동한 다음, “진동 및 햅틱”에서 “적응형 진동”을 찾아 토글을 켠다.


#3. 최근 안드로이드 15에 추가된 또 다른 기능은 모드라는 약간 혼란스러운 시스템이다. 모드는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의 기존 방해 금지 설정을 확장한 것으로, 취침 시간이나 운전 중과 같은 옵션을 더 광범위한 방해 금지 제어 범위에 포함한다.


또한, 다양한 상황에서 알림을 받는 방식에 대한 자신만의 맞춤형 모드를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업무 모드에서는 업무 관련 앱만 알림을 보낼 수 있고, 주말에는 개인 메시지 앱만 소리를 낼 수 있는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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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15의 모드 시스템은 휴대폰의 동작을 제어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JR Raphael / Foundry


메인 시스템 설정 메뉴의 새로운 모드 섹션을 통해 원하는 대로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는 방해 금지 모드가 이제 모드의 일부로 통합되어, 기기의 방해 금지 상태가 실제로 선택할 수 있는 모드 중 하나가 된다는 점에 유의하기 바란다. 반면, 삼성의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에서는 방해 금지 모드가 계속해서 별도로 존재하며, 메인 모드 목록 외부에 있는 독립적인 옵션으로 남아 있다.


#4. 삼성의 변화에 대해 말하자면, 갤럭시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15에서 알림 표시 방식에 큰 변화가 있다. 안드로이드의 알림과 빠른 설정이 화면 상단에서 아래로 쓸어내려 불러오는 하나의 결합된 패널에 존재하는 대신, 이제 삼성은 이 두 영역을 완전히 다른 패널로 나눴다. 즉, 이 변경 사항이 적용된 삼성 기기에서는 화면 상단 왼쪽 절반에서 아래로 스와이프하면 알림을 볼 수 있고, 오른쪽 절반에서 아래로 스와이프하면 빠른 설정을 볼 수 있다.


quick settings and notifications panels in android 15

안드로이드 15에서는 삼성의 빠른 설정과 알림 패널이 두 개의 별도 위치에 있다.


JR Raphael / Foundry


#5. 삼성의 새로운 분할 알림-빠른 설정 설정 기능을 사용하면, 안드로이드의 두 영역이 표시될 때마다 사이를 스와이프할 수 있다. 손가락을 왼쪽으로 밀면 알림이 표시되고, 오른쪽으로 밀면 빠른 설정 화면이 표시된다. 손가락을 가로로 밀어서 두 영역 사이를 전환할 수 있다.


#6. 분할된 설정이 너무 번거롭다면, 표준 결합형 패널 인터페이스로 되돌릴 수 있다. 먼저, 화면 오른쪽 상단에서 아래로 스와이프해 삼성 버전의 빠른 설정을 연 다음, 연필 모양의 편집 아이콘을 탭하고, “패널 설정”을 선택한 다음, 팝업 메뉴에서 “함께”를 탭한다.


안드로이드 15 팁 2부. 앱, 멀티태스킹, 온디맨드 정보


#7. 안드로이드 15는 별도의 개인정보보호 계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추가했다. 매우 중요하거나 민감한 앱과 정보에 대한 보호 수준을 높이는 “개인 공간(Private Space)” 지정 기능이다. 기기 내 개인 공간에 있는 앱은 앱 서랍, 최근 앱 보기, 알림 또는 설정에 표시되지 않는다. 또한, 해당 앱을 보거나 열려면 패턴, PIN, 비밀번호 또는 생체 인증 등 인증이 필요하다.


픽셀 폰이나 구글의 표준 안드로이드 설정을 따르는 기기에서는 시스템 설정의 보안 및 개인 정보 섹션에서 “개인 공간” 옵션을 찾아 활성화하고 개인 공간을 설정할 수 있다. 설정이 완료되면, 표준 앱 서랍의 하단에서 개인 공간을 찾아서 사용할 수 있다(홈 화면에서 위로 한 번 밀면 언제든지 액세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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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능을 활성화하면, 개인 공간dms 보호된 앱의 특별한 영역을 표준 안드로이드 앱 서랍에 추가한다.JR Raphael / Foundry


삼성은 많이 수정된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에 표준 개인 공간을 적용하지 않았지만, 이와 유사한 기능이 있다. 삼성 갤럭시 사용자는 시스템 설정에서 ‘보안 폴더’를 검색해 해당 기능을 찾아 활성화할 수 있다.


#8. 안드로이드는 플랫폼이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멀티태스킹 기능을 제공했다. 그러나 가장 유용한 기능임에도 찾기 어렵고 계속 사용하기도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필자가 말하는 멀티태스킹은 화면을 반으로 분할해 두 개의 앱을 동시에 보고 사용하고 동시에 화면에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안드로이드 15는 이 작업을 더 쉽게 찾고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다. 사전 설정된 앱 2가지(예를 들어, 지메일과 크롬 또는 문서와 아웃룩)에 대한 바로가기를 생성한 다음, 한 번의 탭으로 두 앱을 분할 화면으로 열 수 있는 새로운 옵션 덕분이다.


시작하려면, 먼저 바로가기에 사용할 두 앱으로 일반 분할 화면을 실행해야 한다.


  • - 휴대폰의 오버뷰 모드를 연다(현재 안드로이드 제스처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 화면 하단에서 위로 1인치 정도 밀었다가 멈추거나, 기기의 하단 가장자리를 따라 있는 네모 또는 세 줄의 개요 버튼을 탭한다.
  • - 원하는 앱 위의 설정 아이콘을 누르고 ‘분할 화면으로 열기’를 선택한 다음, 동시에 사용할 다른 앱을 선택한다.
  • - 오버뷰 영역으로 돌아가서, 새로 만든 분할 항목 위에 있는 아이콘 중 하나를 누른 다음, “앱 페어 저장” 또는 “앱 페어 추가”를 누른다. 갤럭시는 두 분할 화면 사이에 3점 메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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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15의 앱 페어 기능은 두 개의 특정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JR Raphael / Foundry


그러면 홈 화면에 바로가기를 만들어 해당 앱 2가지를 함께 열 수 있다. 다음에 이 작업을 수행하려면 바로가기를 한 번만 빠르게 누르면 된다.


#9. 필자는 활발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을 제거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 이렇게 하면 사용하지 않는 앱이 기기의 자원을 불필요하게 소모하고 불필요한 창을 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작업을 정기적으로 수행하지 않아도 안드로이드 15에는 도움이 될 만한 차선책이 있다.


이 기능은 앱을 한동안 사용하지 않을 때 사용자를 위해 앱을 자동으로 아카이브한다. 그리고 직접 사용하지 않는 앱을 제거하는 데 능숙한 사용자에게도 특정 상황에서는 유용하다. 나중에 앱을 복원할 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 없이 이전 데이터와 설정을 그대로 유지한 채 앱을 복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기능을 적용하면 해당 앱은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고, 공간을 덜 차지하도록 압축된다. 그러나 필요하면 몇 번의 탭으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대부분 안드로이드 15 환경에서 기본값으로 활성화되어 있다. 다만, 사용하지 않더라도 특정 앱을 아카이브에 보관하고 싶지 않다면, 시스템 설정의 앱 영역 해당 앱의 설정 화면에서 “사용하지 않는 앱 권한 삭제” 토글을 찾아 끄면 된다.


#10. 픽셀 사용자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안드로이드 15에는 앱 서랍에서 앱 이름이 잘리지 않도록 하는 간단하지만 매우 반가운 설정이 도입됐다. 원래 긴 이름을 가진 앱은 이름 뒷부분이 잘려나갔다. “American Ai…”(American Airlines의 경우)와 같이 어색하고 때로는 혼란스러운 약어가 남게 된다. 안드로이드 15에서는 이런 제목을 두 줄로 전체를 표시하도록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가 해야 할 일은 스위치를 켜는 것뿐이다. 사용자 지정 안드로이드 홈 화면 설정이 아닌 표준 픽셀 런처를 사용하고 있다면, 픽셀 홈 화면의 빈 공간에 길게 누르고 “홈 설정”을 선택한 다음 “앱 목록 설정”을 선택한다. 그런 다음, “긴 앱 이름 표시” 옆에 있는 토글을 켠다. 이 변경 사항은 홈 화면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앱 서랍에만 적용된다는 점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홈 화면에도 적용하려면, 맞춤형 안드로이드 런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11. 크게 소문을 내지는 않았지만, 사용자가 높이 평가하는 변경사항이 있다. 삼성은 안드로이드 15 버전을 통해 마침내 갤럭시 사용자에게 앱 서랍을 세로로 스크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즉, 여러 개의 앱을 보기 위해 여러 페이지를 어설프게 넘기는 대신, 위아래로 스와이프하는 방식이다.


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어디에 있는지 알면 찾는 것이 전혀 어렵지 않다. 안드로이드 15가 설치된 갤럭시 기기에서


  • - 앱 서랍을 연다(홈 화면에서 위로 쓸어올림).
  • - 하단의 검색창에서 3점 메뉴 아이콘을 누른다.
  • - “정렬”을 선택한 다음, 해당 옵션을 “사용자 지정 순서”에서 “알파벳 순서”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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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를 한 번만 켜면, 삼성 갤럭시의 앱 서랍이 갑자기 합리적인 방식으로 바뀐다.JR Raphael / Foundry


#12. 대형 화면을 선호하는 픽셀 애호가를 기능도 있다. 기기의 동적 작업 표시줄(화면 하단에서 위로 살짝 밀면 나타나는 편리한 작은 앱 전환 막대)을 이제 불러올 때만 표시되는 것이 아니라, 항상 표시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비밀은 안드로이드 15의 내부 깊숙한 곳에 있는 지나치기 쉬운 새 옵션에 있다. 따라서 픽셀 태블릿이나 접이식 픽셀을 사용한다면, 이 방법을 시도해 보자. 화면 하단에서 위로 살짝 밀어 작업 표시줄을 불러온다(휴대폰이 펼쳐진 상태, 접힌 상태에서). 그런 다음 작업 표시줄 왼쪽에 있는 앱 서랍 아이콘과 목록의 첫 번째 앱 사이에 있는 작은 세로선을 길게 누릅니다. 그러면 작업 표시줄을 영구적으로 유지하는 옵션이 새로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3. 안드로이드의 화면 보호기 시스템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사용자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이 기능은 플랫폼의 잠재력이 큰 기능 중 하나이며, 안드로이드 15에서는 훨씬 더 강력해졌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안드로이드 15에는 기기가 도킹되거나 충전될 때마다 연결된 기기 제어판을 표시하는 기능이 있다. 한때 픽셀 태블릿 전용 기능이었지만, 이제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기가 유휴 상태일 때 훨씬 더 유용하다.


시스템 설정의 디스플레이 섹션에서 “화면 보호기” 옵션을 선택한다. 시스템이 켜져 있지 않다면, “홈 컨트롤” 옵션을 찾거나, 삼성의 경우 “기기 컨트롤”을 찾아서 새로운 스마트 설정을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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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 속지 말자. 새로운 홈 컨트롤 화면 보호기는 모든 종류의 연결된 기기 제어에 매우 유용하다.JR Raphael / Foundry


만약 이 옵션이 보이지 않는다면, 플레이 스토어로 가서 구글 홈 앱을 설치하기 바란다. 이 앱은 집이든 사무실이든, 심지어 개구리 왕궁이든 상관없이, 연결된 모든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허브 기능을 한다. 일단 실행하고 로그인하면, 새로운 화면 보호기 옵션이 나타날 것이다.


#14. 구글의 차세대 안드로이드 어시스턴트 제미나이는 지나치게 복잡하고 일관성이 없으며 때로는 위험할 정도로 부정확할 수 있지만, 잠재적으로 유용한 몇 가지 트릭을 제공한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15에서는 여러 앱에서 여러 부분으로 이루어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큰 장점을 얻었다.


예를 들어, 제미나이에게 특정 지역의 추천 점심 식당을 찾아달라고 요청한 다음, 특정 고객이나 동료에게 문자로 보내거나, 특정 식당의 주소를 찾아 오늘 저녁 6시에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캘린더에 이벤트로 추가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제대로 작동하면 매우 유용하다. 까다로운 점은 그 한계를 알고 어떤 앱이 호환되는지 파악한 다음 원하는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 그리고 이 기능은 현재 새로운 삼성 갤럭시 S25 휴대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알려져 있지만, 저는 이 기능을 픽셀 9 프로에서도 사용할 수 있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이 기능이 얼마나 널리 퍼져 있는지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안드로이드 15를 실행하는 특정 모델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제미나이를 실행해서 직접 사용해 보자. 기기에 따라서는 “헤이 구글”이라고 말하거나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서 실행할 수 있다. 또는 아직 제미나이 사용을 선택하지 않았고(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 공식 구글 제미나이 앱을 다운로드한 다음 실행할 수도 있다.


안드로이드 15 팁 3부: 더 똑똑한 소리


#15. 안드로이드 15가 탑재된 기기에서는 볼륨 패널의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었다. 픽셀 기기를 사용하면 휴대폰이나 태블릿에서 재생되는 오디오가 어디로 향하게 할지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다. 볼륨 패널 안에 있는 3점 메뉴 아이콘(기기의 물리 볼륨 버튼을 눌러서 표시한 후)을 누른 다음, 패널의 확장된 보기 상단에 있는 “다음에서 오디오 재생” 버튼을 눌러서 옵션을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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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확장된 안드로이드 15 볼륨 패널에는 기기의 오디오가 전송되는 곳을 결정하는 편리한 옵션이 있다.JR Raphael / Foundry


#16. 픽셀 애호가를 위한 또 하나의 팁. 다음 번에 기기에서 블루투스를 일시적으로 끄면, 기억하지 않아도 하루 후에 자동으로 다시 켜질 수 있다. 블루투스를 비활성화할 때마다 옵션이 표시되거나 시스템 설정의 연결된 기기 섹션에서 관련 토글을 찾을 수도 있다. “연결 환경 설정” 아래의 “블루투스”에서 찾을 수 있다.


#17. 픽셀 8 이상을 사용한다면, 안드로이드 15는 사용자가 캡처하는 모든 비디오의 사운드를 개선할 수 있는 몇 가지 멋진 초능력을 제공한다. 픽셀의 기존 매직 오디오 이레이저의 확장판으로, 사용자가 비디오에서 제거할 특정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15를 사용하면, 매직 오디오 이레이저는 특정 사람의 목소리나 바람 소리 등 뚜렷하게 다른 소리를 구분할 수 있으며, 특정 영역과 관련된 모든 소리를 쉽게 낮추거나 지울 수 있다. 휴대폰의 동영상(카메라 앱 또는 사진) 아래에 있는 편집 버튼을 누른 다음, “오디오 이레이저”를 선택하면 된다.


#18. 갤럭시 사용자라면, 휴대폰 앱 설정에서 대화의 즉각적인 기록과 요약본을 만들고 녹음할 수 있는 새로운 옵션을 활성화하자. 휴대폰 앱의 설정 섹션에서 “통화 녹음” 섹션을 찾으면 된다. 앱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3점 아이콘을 통해 액세스할 수 있다.


비슷한 기능이 구글의 픽셀 9 모델에서도 한동안 제공됐다. 그리고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의지만 있다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안드로이드 15 팁 4부.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기


#19. 안드로이드는 오랫동안 화면 색대비를 높이고 눈의 피로를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설정을 제공해 왔다. 안드로이드 15 버전부터는 더욱 정교해진 색대비 제어 기능을 통해 사용자 맞춤 설정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시스템 설정의 디스플레이 섹션에서 “색대비” 옵션을 찾거나, 갤럭시 사용자라면 설정의 접근성 섹션으로 이동한 다음 “시각 향상”을 선택한다. 어느 쪽이든 한층 넓은 색대비 관련 선택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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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표준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왼쪽)와 삼성의 소프트웨어 버전(오른쪽)에서 볼 수 있는 안드로이드 15의 확장된 색대비 제어 기능.JR Raphael / Foundry


#20. 마지막으로, 기기 충전 습관에 새로운 뉘앙스를 더할 수 있다. 구글이 최근 픽셀을 위한 적응형 충전 시스템을 발표했는데,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휴대폰의 충전량을 80%로 제한할 수 있다. 삼성은 이 분야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이제 휴대폰이 충전을 중단해야 하는 정확한 지점을 선택할 수 있게 해 준다. 즉, 하루를 버틸 수 있는 배터리 충전량이 80%로 부족하다면, 85%나 90%로 설정하는 등, 조금 더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JR Raphael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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