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짧은햇님, 산불 성금 3천만원 기부 [공식]

[OSEN=조은정 기자]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먹방 유튜버 겸 방송인 입짧은햇님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먹방 유튜버이자 방송인인 입짧은햇님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생필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복구와 일상 회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입짧은햇님은 기부와 함께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모두가 일상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입짧은햇님 씨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이며 “이러한 진심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현재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키트, 대피소 칸막이, 모포, 생필품, 생수, 식품류 등 44만 점 이상의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피소 내 세탁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현장 구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과 현장진화대원을 위한 식사 지원도 함께 진행 중이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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