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잡는 해병 |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영남지역을 휩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수습하기 위해 종교계에서도 십시일반이 이어지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민을 위해 긴급 구호 헌금 10억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진화 작업이 완료되면 신자들을 피해 복구 자원봉사자로 이들 지역에 보낼 계획이다.
대한성공회는 산불 피해자를 위해 전국 교회에서 기도와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는 산불로 인해 잿더미가 되다시피한 경북 의성군 고운사를 복원하기 위해 모금을 하기로 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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