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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이 여권 분실" 아시아나도 이런 일이…15시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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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A350 항공기.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필리핀에서 국내로 돌아오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장의 여권 분실로 운항이 15시간 이상 지연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5분(현지시간) 출발할 예정이었던 필리핀 클라크발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OZ708편 여객기가 출발을 준비하던 중 기장이 여권을 분실해 출국할 수 없게 됐다. 출발 시간은 이날 오후 4시55분으로 변경됐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손님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운항 승무원 여권 분실로 운항이 불가해 대체 승무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여객편 탑승객들은 클라크 공항에서 역사열(출국 취소 후 재입국)한 뒤 아시아나항공 직원 안내를 받아 항공사가 제공한 호텔로 이동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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