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실업급여 타려고 취업·실업 반복…번 돈으로는 피부과"

0
댓글0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실업급여 9번 받은 욜로족'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한 실업급여 받는 친구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친구들과 가치관이 너무 달라서 고민이라며 친구들이 직장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말했는데요.

친구들은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기 위해 아끼지 않고 소비하는 성향을 가진 이른바 '욜로족'인데, 평소 번 돈으로 피부과에 가거나 성형수술을 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친구들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직장을 구한 뒤 실업을 반복하며 2년 전까지 무려 9번이나 실업급여를 탔다는 건데요.

이를 두고 글쓴이는 현재 정부의 정책은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실업급여를 퍼붓는 거라며, 취업 준비하는 이들을 도와주는 목적이 아니라 욜로족에게 무한 혜택을 주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친구 3명 모두 욜로족인데, 노력하지 않고 돈만 타는 모습을 보니 무기력해진다면서 그 많은 혜택을 받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게 힘들다고 토로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라에 도둑이 너무 많다, 실업 급여를 이러라고 주는 게 아닌데", "예전부터 계약직만 다니면서 상한 금액 안 넘게 악용하는 사람 많았다", "요즘은 정부 곳간 못 터는 게 더 바보일지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02-2113-6000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SBS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더팩트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지연과 ‘치킨 게임’ [박종권의 나우히어]
  • 동아일보40개 의대 중 38곳 전원 복귀…수업 참여율은 미미
  • 세계일보“딸내미 그만하세”…70대 이장이 90대 할머니를, 농촌서 무슨 일이 [사건 속으로]
  • 조선일보김수현 기자회견 전, 김새론 유족·가세연에 120억대 손배소
  • SBS'성폭행 혐의' 장제원 고소인 측, 영상·사진 등 증거 제출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