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사진=OA엔터테인먼트) |
제니는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제니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니의 기부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니는 글로벌 차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루비’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 22일 자) 빌보드200에서 7위,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는 핫100 83위로 진입했다. 이와 함께 수록곡 ‘핸들바’(feat. Dua Lipa), ‘엑스트라L’(feat. Doechii)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 3곡을 동시에 차트인한 최초의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더불어 제니는 ‘루비’로 올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초동 판매량(66만 1130장)을 기록했다.
지수(사진=블리수) |
지수는 28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수는 소속사 블리수를 통해 “이 순간에도 막중한 책임감으로 헌신하시는 소방관분들과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에게도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아울러 아름다운 산림이 한순간에 까맣게 변해버려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산불 피해 산림 복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수는 지난해에도 개인 유튜브 채널 수익금 전액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이번 대형 산불 피해 지원에도 온정의 손길을 보태며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수는 지난달 새 미니앨범 ‘아모르타주’(AMORTAGE)를 성공적으로 발매하고, 타이틀곡 ‘얼스퀘이크’(earthquake)로 전 세계 음악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이달 마닐라, 방콕, 도쿄, 마카오, 타이페이, 홍콩, 하노이 등 아시아 7개 도시를 순회하는 2025 팬미팅 투어 ‘라이츠, 러브, 액션!’을 성황리에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최근 종영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에서는 영주 역으로 출연해 매력적인 캐릭터 변신을 보여줬다. 이어 오는 7월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