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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대통령 모델로 한 영화 ‘변호인’ 누가 출연하나?

뉴스웨이 김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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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올해 극장가 최고 화제작으로 기록될 ‘변호인’(각본/감독:양우석, 제작:위더스필름㈜)이 송강호 오달수 김영애 곽도원 임시완 조민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실력의 연기파 배우들이 결합한 최강의 멀티 캐스팅으로 기대를 높이는 스틸을 4일 공개했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얘기를 그린다.

930만 관객을 동원한 ‘설국열차’와 910만 관객을 기록한 ‘관상’으로 연타석 흥행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최고 국민 배우임을 입증한 송강호는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 역으로 돌아온다. 부동산 등기 대행, 자잘한 세무 변호일을 하며 동료 변호사들에게 미움을 사지만 과거 밥값 안내고 도망갔던 국밥집 아주머니의 아들 ‘진우’(임시완)의 변호를 맡게 되며 인생의 큰 변화를 맞게 되는 ‘송우석’ 캐릭터를 연기한 송강호는 사람 냄새 나는 소탈한 모습부터 깊은 감정 연기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페이소스로 극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

‘도둑들’ ‘7번방의 선물’로 2연타석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 오달수는 우석의 변호사 사무실 살림을 책임지는 사무장 ‘박동호’ 역을 맡았다. 우석이 ‘진우’(임시완)의 변호인을 맡게 되자 그 위험성을 깨닫고 우석을 만류하지만, 우석의 선택과 변화를 지켜보며 그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응원하는 ‘동호’ 역의 오달수는 1980년대에서 살아 숨 쉬는 듯한 생생한 캐릭터 설정과 특유의 유쾌한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또한 송강호와 오달수의 찰진 연기 호흡은 ‘관상’ 속 송강호-조정석의 호흡을 능가하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영화 ‘애자’를 통해 명불허전의 엄마 연기로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의 국민엄마로 등극한 김영애는 우석이 변호사가 되기 전부터 단골집이었던 국밥집 주인 ‘순애’역을 통해 잊을 수 없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아들 ‘진우’가 갑작스런 사건에 휘말려 구속되고 얼굴조차 볼 수 없게 되자 우석에게 변호인을 부탁하는 ‘순애’ 역의 김영애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뜨거운 모정을 가진 엄마로 열연, 보는 이의 마음을 움직인다. 그리고 ‘미생’ ‘해를 품은 달’ 등을 통해 가수에서 배우로 완벽하게 변신, ‘변호인’을 통해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둔 임시완은 우석이 변호를 맡게 된 국밥집 아들 ‘진우’ 역을 맡았다. 임시완은 평범한 대학생으로 살아가던 중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진우’ 역을 통해 기존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묵직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검사를 통해 주목 받은 바 있는 곽도원은 ‘변호인’에서 자신의 생각이 곧 법이라 믿는 형사 ‘차동영’ 경감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그리고 조민기 송영창 이성민 등 내로라하는 연기력의 배우들이 모두 가세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최강 실력파 배우들의 멀티캐스팅을 완성한다.


충무로 최고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100여 명의 배우와 스태프, 제작진 전원이 만장일치로 참여를 결정한 우리 모두의 얘기로 가슴 뜨거운 감동과 웃음을 전할 ‘변호인’은 오는 12월 19일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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