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기장이 여권 잃어버려서"…아시아나 여객기 필리핀서 15시간 발 묶였다

0
댓글0
뉴스1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자료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필리핀에서 돌아오는 아시아나항공(020560) 여객기 1대가 기장의 여권 분실로 15시간 이상 지연 운항하게 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5분(현지시간) 출발할 예정이었던 필리핀 클라크발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OZ708편(기종 A321 Neo)은 이날 오후 4시 55분으로 출발 시간이 변경됐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손님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운항 승무원 여권 분실로 운항이 불가해 대체 승무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권을 잃어버린 운항 승무원은 기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여객편 탑승객들은 클라크 공항에서 역사열(출국 취소 후 재입국)한 뒤 아시아나항공 직원 안내를 받아 항공사가 제공한 호텔로 이동한 상태다.

seongs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뉴스1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머니투데이클릭 한 번에 "돈 들어온다"…오늘부터 '2900억' 규모 종소세 환급
  • 매경이코노미공매도 부활…반도체·차 담으셨나요
  • 세계일보“1500원 아메리카노 사라진다고?”…결국 저가 커피도 인상 동참
  • 이투데이“지브리풍으로 그려줘” 폭발적 반응…챗GPT가 알려준 현 상황은? [해시태그]
  • 뉴스1김승연 회장 전격 증여, 한화에어로 유증 논란 돌파…승계 마무리

쇼핑 핫아이템

AD